오늘은 영하권 추위가 풀리고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.
낮 동안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.
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10도로 어제보다, 또 예년보다 6도나 높겠습니다.
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이렇게 추위가 주춤한 틈을 타 불청객 미세먼지도 날아들겠습니다.
현재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인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'나쁨' 단계인데요.
앞으로 서울 등 중서부와 일부 남부 지방에서도 대기 질이 탁해지겠습니다.
외출 하실 때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
오늘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, 낮 기온은 서울 10도, 대전 12도, 광주와 부산 13도로 온화하겠습니다.
주 후반까지 큰 추위 없겠지만, 주말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요,
특히, 25일 성탄절에는 매서운 '성탄 한파'가 찾아오겠습니다.
성탄절인 토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-8도, 일요일에는 -13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.
동해안에는 '건조특보'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
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, 각별히 불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
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12201313331600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